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타블로와 물고기 박사 그의 딸 하루가 돌고래 달콩이와 수영하기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타블로 이하루 부녀가 돌고래와 수영하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슈퍼맨이돌아왔다 타블로, 딸 하루와 돌고래 수영?...물고기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같이 수영까지?/KBS2 방송 캡처

이날 돌고래공원을 찾은 타블로 가족. 이는 돌고래 달콩이, 화순이와의 재회를 위한 것. 하루는 돌고래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엄마 강혜정은 "예전에 준우랑 준서랑 하루랑 같이 돌고래 친구들을 만났을 때는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기회가 있었지만, 작은 덩치 때문에 아쉽게도 수영을 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도전하게 된 돌고래와 수영하기. 하루의 시선은 이미 돌고개에게로 향했다. 다시 만나는 하루와 달콩이. 달콩이를 빤히 바라보던 하루의 뺨에는 설렘과 수줍음이 묻어났다.

하루의 도전은 순조로웠다. 프로처럼 당황하지 않는 하루는 달콩이와의 첫 뽀뽀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수영 도전. 달콩이는 하루에게 속도를 맞춰 수영했다. 돌고래를 사랑하는 하루의 마음이 전해진 듯 달콩이와 하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축해요”, “슈퍼맨이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하루귀엽다”, “슈퍼맨이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돌고래 귀엽다”, “슈퍼맨이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정다운 부녀지간”, “슈퍼맨이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