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4일 장 초반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15포인트(-1.51%) 내린 2359.75를 가리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전장보다 63.22포인트(-2.64%) 내린 2332.68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 중이다. 기관과 외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31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현재 하락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동반 급락한 여파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3.51%), 나스닥 지수(-4.96%)가 일제히 대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 주가가 3거래일 만에 20%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1%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2포인트(-1.65%) 내린 859.71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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