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미래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4년 창조경제박람회에서 GS그룹 각 계열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 GS리테일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GS리테일만의 '미래형 편의점'을 선보인다./GS리테일 제공

이번 박람회에서 세 가지 테마존을 구성하고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 모두가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 편의점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녹색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그린 존(Green Zone)'의 친환경 이동수단 충전서비스가 공개된다.

스마트그리드매장, IT 기술에 기반을 두고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존(Smart Zone)'의 스마트 테이블과 계산대도 볼 수 있다.

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쇼핑을 보여주는 '옴니 존(Omni Zone)'의 버츄얼피팅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실제 구현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승준 GS리테일 MD개발팀장은 "GS리테일이 추구하는 녹색 성장이 가능한 스마트 편의점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세 가지 테마존으로 압축해서 부스를 구성했다"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함으로써 창조경제를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