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최근 '올해의 배우'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천우희는 패션매거진 '보그' 12월호에서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 우아한 여신 자태로 매력적인 화보를 장식했다.

   
▲ 배우 천우희/사진=패션 잡지 '보그' 제공

화보 속 천우희는 깊이 있는 눈빛 연기와 감각적인 포즈로 매혹적인 무드를 자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풋풋한 신인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20대 대표 여배우로 거듭난 천우희의 성숙미가 물씬 느껴진다.

천우희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부담은 분명 있다. 저에 대한 기대치가 확 높아져서 다음에 잘 하더라도 평타라고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손님' '곡성'을 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중에 어떤 소리를 듣든 마음 편하게 내가 할 수 있는 걸 잘하자고 정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우희, 누군지 잘 모르겠다” “천우희, 앞으로 더 잘되시길” “천우희, 영화 한번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