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쉬는 스텐 김치통./사진=락앤락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락앤락이 삼성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와 제휴하고 신규 모델에 전용 메탈 김치통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제휴 모델은 대용량 프리미엄 김치냉장고인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584L) 2021년형이다. 냉장고 문을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컬러로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른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락앤락은 이러한 비스포크 콘셉트에 맞춰, 단일 색상의 자사 '숨쉬는 스텐 김치통' 바디에 다양한 색을 입힌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 베이지·핑크·그레이 등 3종이며 해당 김치냉장고 신규 모델을 구매할 경우 사은품으로 세트 증정하게 된다. 모두 11L짜리 대용량으로, 3개 세트가 김치냉장고 상칸 선반에 딱 맞는 사이즈다.

지난해 출시된 락앤락 숨쉬는 스텐 김치통은 특허 받은 숨 밸브가 적용돼 김치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유지해 준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특성상 냄새가 색 배임이 적고, 뚜껑은 일반적인 폴리프로필렌(PP) 소재보다 투명하고 튼튼하며 냄새가 덜 배는 PCTG 재질을 썼다.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스테인리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위생적인 부분을 향상했으며, 김치의 맛까지 한층 풍부하게 해줘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소용량 중심의 구성에 더해, 다섯 포기 정도 담을 수 있는 11L를 이번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전용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다가올 김장 시즌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숙 락앤락 한국영업본부 상무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19가지 색상의 패널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만의 취향에 맞는 주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30만 원 상당의 한정판 메탈 김치통 3종을 증정해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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