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방송문화 및 사회적 영향 고려

SBS 예능국(국장 김태성)은시청자 정서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을 고려, 건전한 방송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의 소재 선택 및 표현과 방송언어와 자막 사용에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키로 하였다.

이번결정으로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한 세밀한 묘사, 과도한 노출, 특히 청소년 출연자의 지나친 선정적 퍼포먼스를 자제키로 전했다.

또한 방송언어 및 자막은 인신 공격적 표현 및 타인 비하발언을 자제하고 비속어, 인터넷신조어, 혐오어 등을 자막으로 표시하는 것을 자제한다고 밝혔다.

잘못된 묘사로가이드라인 제정 위반 시 주의 및 경고 조치를 받으며, 3회 위반에는 예능국 특별심의위원회에 회부하여 규제 한다.

한편, SBS는 지난 11일 ‘SBS 나이트라인’ 프로그램에서 루저 자막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