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는 '스페셜티' 세종로점의 매장 정식 오픈을 기념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고객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연 공모와 작가 초청 강연,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됐다고 업체 측이 설명했다.

   
▲ 그 곳에서 나누는 따뜻한 멜로디/엔제리너스커피 제공

‘그곳에서 나누는 따뜻한 멜로디’는 커피와 관련된 추억이 담긴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소개해주는 라디오 형식으로, 고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내용 중 매일 2개의 사연과 신청곡을 선정해 방송을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정오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에서 들을 수 있다.

캘리그라퍼이자 여행작가인 ‘밤삼킨별(김효정)’ 작가의 강연도 진행한다.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30명의 고객들은 오는 26일 저녁 7시  매장에서 밤삼킨별 작가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12월에는 4인 재즈밴드인 ‘고아라퀄텟’의 재즈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스페셜티 매장 정식 오픈을 기념해 고품질의 커피와 문화적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커피 맛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에도 주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