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와 함께 낙지, 새우, 조기 등 중복 쿠폰 할인
   
▲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포스터 [사진=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의 4번째 행사인 '추석대전'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대전에 나오는 모든 상품은 업체별로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하며, 주 단위로 최대 1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는 20% 장바구니 중복 할인쿠폰과 5% 상품 할인쿠폰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최대 45% 저렴하게 수산물을 살 수 있는 기회다.

할인되는 해수부 지정 어종은 낙지, 새우, 조기, 갈치, 꽃게, 주꾸미, 홍합 등 17개 인기 수산물이다.

특히 조기, 갈치 등은 해마다 추석선물로 사랑을 받아 온 품목으로, 20% 할인쿠폰으로 저렴하게 선물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수산대전에서는 철판볶음, 탕탕이, 회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목포 산낙지,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던 대하를 대체할 수 있는 왕새우가 가을 제철을 맞아 큰 인기다.

명태, 고등어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조기는 매운탕이나 조림으로 먹으면 일품이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추석명절에 인기 상품인 과일세트, 곶감세트, 한과 등 특산물도 할인 판매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귀향하지 못하는 분들이 우체국쇼핑 특산물로 추석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 선물용 상품도 실속 있게 준비했다.

올 여름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38곳의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 기획전도 마련, 해당지역 특산물 6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주고, 판매액의 1%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 수해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500개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우체국쇼핑 및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