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4일 최근 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가 상하이 힐튼 쑤저우 호텔에서 진행한 ‘2014 APAC Supplier TownHall and Awards Ceremony’에서 Chemical APAC Export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CA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브랜드가치, 기술력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특히 Chemical APAC Export 부문에서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 넥센타이어,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 공급 우수업체 선정/넥센타이어

한편, 넥센타이어는 FCA의 상업용 밴인 ‘램 프로마스터’차량에도 타이어를 신규 공급한다.

멕시코의 살티요 공장에서 생산되는 2015년 모델인 ‘램 프로마스터’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CT8 HL’ 제품이 장착된다. 북미시장 판매용 차량에도 적용된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북미시장에서 중형세단인 ‘올 뉴 200’과 픽업트럭인 ‘램 3500’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 중이며, 이번 ‘램 프로마스터’까지 추가 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차종 외에 FCA의 다른 모델에도 공급 협의가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 미쓰비시, 스코다, 세아트 등 세계적인 완성차업체에도 신차용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