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24일 페라리팀 F1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과 함께 'F12 베를리네타 트랙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랙데이에 참가한 기자단은 페라리 엔지니어들과 팀 테스트 드라이버들의 도움으로 F12 베를리네타의 미드 프론트 V12엔진이 뿜어내는 740마력의 강력한 힘과 놀라운 균형 감각을 몸소 체험했다.

   
▲ 페라리, F1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과 피오라노 서킷에서 F12 베를리네타 트랙데이 개최/FMK

또 젖은 트랙을 주행하면서 차의 성능과 다양한 그립 레벨로 변화시키는 여러 가지 마네티노 세팅을 경험했다.

키미 라이코넨 선수는 F12 베를리네타의 모든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을 끈 상태로도 놀라운 주행을 펼쳤다. 기자단은 월드 챔피언이 운전하는 F12 베를리네타에 동승해 엄청난 파워와 성능을 느낄 수 있었다.

트랙데이가 진행된 피오라노 서킷은 지난 1972년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지어졌으며 F1 차량과 일반 도로용 차량의 테스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