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여론수렴도 병행
종편보도채널 신규사업자선정을 위한 방통위의 발검음이 빨라지고 있다.


방통위는「종합편성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승인 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안)에 대해 9월 2일(목)과 3일(금) 이틀 동안 정보통신정책연구원(경기도 과천시 용머리 2길 38)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공청회를 개최한다.

방통위는기본계획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각계 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2회에 걸쳐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1차 공청회(9월 2일)는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PP 승인 신청 준비 사업자로 구성된 패널 토론과 방청인 질의응답 순으로 14시부터 16시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2차 공청회(9월 3일)는 학계시민단체연구기관관련 사업자 대표로 구성된 패널 토론으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기본계획안에 대해 8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20일 간 방통위 홈페이지(http://www.kcc.go.kr)를 통해 전자공청회 및「온라인 공식의견 게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