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국내 게임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제13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글로벌 부문'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원)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주소가 있고, 2021년 안으로 출시할 수 있는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통과 후, 1차 오디션 전까지 시연 가능한 버전의 게임 실행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5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1차 오디션을 개최, 최종 오디션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한다.

5개 팀을 선발하는 최종 오디션은 오는 10월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되는 '경기게임글로벌위크'(10월 12~16일)의 둘째 날 행사로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1등 1팀 5000만원, 2등 2팀 3000만원, 3등 2팀 2000만원 등 총 1억 5000만원의 상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테스트와 사운드.번역 및 마케팅 등 후속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 최종 오디션 진출 10개 팀에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NHN 게임베이스 크레딧 지원, 원스토어 내 노출 및 마케팅 지원, 아카마이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아마존 웹서비스의 모바일게임 마케팅 분석 서비스,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 연계 등도 주어진다.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은 서류제출 부담이 적고 선발 이후 후속지원이 제공되며, 게임만으로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개발자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콘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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