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0, 청소년 창안대회' 접수가 오는 15일 마감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시작된 이번 창안대회는 청소년이 꿈꾸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보이는 정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것으로, 응모 분야는 도정 전 분야에서 새롭게 추진하길 바라는 정책사업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현 시책에 대한 아이디어다.

응모 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경기도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2명 이상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팀 참여 시 지도교사도 인정된다.

경기도는 청소년들이 이 제도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지식(GSEEK)이나 경기도인재개발원 사이버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도가 진행하는 '청소년 예산교실'에서도 관련 교육을 병행 중이다.

제안을 접수하려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제안관련 교육을 1종 이상 미리 수강해야 한다. 

접수된 제안은 수정보완을 거쳐 실무부서 검토 및 전문가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11월말의 최종 심사에서 평가해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제안내용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

접수는 '경기도의 소리' 및 '국민신문고'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며, 자세한 것은 경기도의 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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