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재대 현금 지급 법위 자체사업지까지 확대 지급
   
▲ HDC현대산업개발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IPARK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미디어펜=이다빈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매 명절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추석 한 단계 나아가 11일 자재대 현금 지급 범위를 자체사업지까지 확대 지급한다. 확대 금액은 23억원이다. 

16일에는 이달 협력사 공사대금 일부를 조기지급 할 예정이다. 37개 협력사에 이달 공사대금의 최대 50%까지 선집행 하는 특별 금융지원으로 규모는 110억 원이다. 또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해 공사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대금 지급일을 14일에서 11일로 단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를 시행했으며 장기 금융지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 시 2%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공정상생팀을 출범시키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했다. 협력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펀드 규모 증대, 교육 지원, 온라인 콜센터 운영 등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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