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식 / 사진=LG전자 제공

두 회사는 지난 2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 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LG소셜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정지원과 생산성 향상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준비하고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한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 협력과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학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LG소셜펀드 자문 위원단은 오는 27일까지 심사를 진행한 후 다음달 10일 공개경연을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