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은 25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 2층 주니어 캠퍼스 야외교육장에 ‘키즈 드라이빙 스쿨’을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하고 12월 1일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다.

   
▲ BMW코리아 미래재단, ‘키즈 드라이빙 스쿨’ 공식 개장/BMW코리아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교통표지판 읽기 및 교통사고 발생 상황 교육 등 다양한 교통 법규를 배워볼 수 있다.

또 실제 도로 상황이 재현된 모의 도로에서는 어린이용 BMW와 MINI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보거나 보행자 역할극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대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BMW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4~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총 4회 50분씩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7천원이다.

별도의 인터넷 예약 없이 현장에서 회차별 12명까지 선착순 접수 및 발권이 가능하다. 체험완료 후 키즈 드라이빙 스쿨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보호자들은 야외교육장에 마련된 대기 공간에서 참관할 수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미래재단 이사장은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법규 교육 및 드라이빙 체험을 통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이라며 “어린이들의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BMW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