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시한 18일…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위한 새희망자금 '주목'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국민을 위해 정부가 7조 8000억 원 규모로 편성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여야가 앞으로 5일간 속전속결 심사에 들어간다.

정부의 목표 시한은 18일이다. 

4차 추경안 중 가장 큰 재원을 배정받은 것은 3조원대 규모의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새희망자금' 지원사업(100~200만원씩)이다.

새희망자금 지원사업의 큰 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지원하는 선별 기준에 대해 형평성-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앞서 당정은 '추석 전 지급'을 밝힌 바 있다.

야당 또한 이번주 처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어서 국회에서 추경안이 최종 통과할지 기대된다.

   
▲ 여야, '4차 추경안' 5일간 속전속결 심사./사진=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