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텍트 시대를 맞아 인테리어 공사도 반셀프로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사진=한솔홈데코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14일 한솔홈데코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텍트 시대를 맞아 인테리어 공사도 반셀프로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셀프는 인테리어 업체에 토탈로 맡기지 않고 본인이 제품을 선택하고 부분별로 시공 업체에 맡기는 형태를 말한다.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할 경우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없겠지만, 반셀프 시공을 할 경우 마루 공사는 기존 바닥재 철거부터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

반셀프 마루공사의 첫 단계는 기존 바닥재 철거인데, 기존에 시공되어 있는 바닥재 종류에 따라 철거법과 시공 일정이 달라져야 한다. 장판이나 강화마루처럼 비접착식 바닥재의 경우는 쉽게 철거를 하고 바로 마루를 공사할 수 있지만, 강마루나 합판마루와 같은 접착식 마루나 PVC타일은 철거가 어렵기 때문에 철거 후 다음날 시공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만약, 기존 마루가 비접착식으로 잘못 알고 철거와 시공일을 동일하게 잡았는데, 알고 보니 접착식 마루였다면 당일 시공이 불가능한 황당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이에 철거해야 하는 기존 마루가 접착식이냐 비접착식이냐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첫번째, 걸레받이와 마루 사이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다면 접착식 마루이고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비접착식 마루다.

두번째, 방문 문턱이 없는 경우 프로파일이 있다면 비접착식 마루이며, 프로파일이 없다면 접착식 마루다.

셋째, 일반적으로 첫번째, 두번째 확인만으로 마루 구분이 가능하지만, 더 확실히 하기 위하여 싱크대 하부 걸레 받이를 열어 시공되어 있는 마루 끝 부분의 접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솔홈데코의 SB마루의 경우도 접착식이여서, SB마루를 철거하고 시공을 하고자 한다면 철거 후 다음날 시공하는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한편 마루 시공 후 생활하다 보면 찍힘이나 긁힘 등의 크고 작은 마루 손상이 일어나는데 작은 손상이라면 메꿈재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손상이 클 경우 마루를 부분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보수작업이 필요하다.

강마루나 합판마루 같은 접착식 마루의 경우는 망치나 드릴과 같은 장비를 사용해 마루를 철거하고 그라이드 작업을 통해 바닥 정리 후 재시공을 해야 한다. 이때 먼지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경우 동 전체가 울리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주민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발생할 수 있다.

한솔SB마루는 접착식 강마루이지나 마루 한장 한장을 철거해 다시 시공할 필요 없이 찍힘과 긁힘 부분이 있는 마루 표면만을 교체해 신속하고 쉽게 보수할 수 있다. SB마루는 소음·먼지·진동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늦은 밤 시간에도 보수가 가능하고 일반인도 동영상이나 AS 매뉴얼을 통해 DIY로 손쉽게 보수할 수 있다.

더불어 한솔 SB마루는 목질 마루의 단점인 내수성을 강화해 물이 스며들어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찍힘 눌림에 강하고 경제적인 가격에 안정된 품질·실용성·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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