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NH투자증권이 모바일증권 서비스 '나무' 앱으로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상대로 내년 3월까지 매매수수료율을 0.09%로 낮춘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NH투자증권


이번에 적용대상이 되는 거래국은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이다.

혜택 기간 환전 수수료도 우대율을 100%로 적용하며, 원화로 해외주식 매수 신청을 하면 별도로 환전 신청 없이 주식을 살 수 있다. 또 신규 고객에겐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 콘텐츠가 무료 제공된다.

나무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는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날이 갈수록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이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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