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특수가공, 정보통신기술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 20개사와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내달 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기업들과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은 수원컨벤션센터 또는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 온라인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기업에게는 상담장 제공, 러시아 기업 매칭, 온라인 화상상담 장비 및 통역이 지원되며, 상담 후에도 센터에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경기-러시아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 공고에 있는 신청서 및 서류를 작성,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출부진, 기술애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러시아와의 기술협력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센터를 개소해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러시아 혁신과제 발굴 컨설팅사업, 러시아 기술협력단 파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