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아용 전문 사이트 개발사 에듀클릭은 유아용 전문 학습 사이트 ‘코코빌’을 오픈해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코코빌은 정부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 으로 선정됐으며 유아들에게 적합한 사이버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유아교육과 교수와 연구 인력이 대거 참여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국내 유아용 전문 사이트 개발사 에듀클릭은 유아용 전문 학습 사이트 ‘코코빌’을 오픈해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사진=에듀빌 제공

코코빌은 유아용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공립 도서관등에서 5년 이상 시험운영을 거쳤다.

약 2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담고 있는 코코빌은 ▲교실활동 ▲전래놀이 ▲놀이동산 ▲열린 미술 ▲음악나라 ▲심리검사 ▲교육정보 등의 다양한 채널을 갖췄다.

각 영역의 콘텐츠는 8개의 활동영역(주제이야기·수학·언어·문학·과학·음률·조형·조작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유치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유아의 발달과 경험수준에 맞게 구성됐다.

코코빌은 컴퓨터를 이용해 게임과 놀이의 방식으로 참여하는 학습형태로 유아의 능동적인 컴퓨터 활동과 다양한 정보탐색활동을 도와준다.

코코빌의 학습 공간인 ‘코코꿈마을’의 ‘코코’는 우리나라 전래놀이 코코코 놀이에서 유래한 유아들의 친근한 놀이방법과 영어 코코(co-co)의 ‘함께 서로(together)’의 의미를 상징해 유아들이 서로 즐겁게 놀이를 통해 학습한다는 뜻이다.

코코빌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컨텐츠 보강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큰 즐거움과 학습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