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진로정보서 '2014 미래의 직업세계(직업편)'를 편찬해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 /자료=교육부

이 진로정보서에는 학생 및 학부모, 일반인 등 누구든지 커리어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PDF 파일형태의 책자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편찬된 '2014 미래의 직업세계(직업편)'는 중고교생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개척해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와 향후 전망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신체·운동능력, 공간지각력, 언어능력 등 11개의 주요 적성유형에 따라 직업을 분류하고 배치해 적성검사와 직업정보를 연계시켰다.

중·고교생은 이를 통해 적성검사결과에서 확인된 자신의 능력에 맞춰 직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미래의 직업세계’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200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급변하는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일반인에게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하는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