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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사진집 '뭉우리돌을 찾아서' 용지 협찬
승인 | 박규빈 기자 | pkb21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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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9-16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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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독립운동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집 '뭉우리돌을 찾아서'./사진=한국제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제지는 세계에 남겨진 한국 독립운동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집 '뭉우리돌을 찾아서'의 용지를 협찬했다고 16일 밝혔다. 

'뭉우리돌을 찾아서'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김동우 작가가 인도-중국-멕시코-쿠바-미국-네덜란드-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총 9개국 100여 곳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일주하며 기록한 사진집이다. 

뭉우리돌은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뭉우리돌을 찾아서'가 인쇄에 대한 부담으로 책의 절판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제지는 발 벗고 용지 협찬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발 빠른 결정 덕분에 뭉우리돌을 찾아서 2쇄본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본 프로젝트에 사용된 용지는 한국제지 아르떼(ARTE)다. 2000년대 후반 반누보, 걸리버 등 일본산 수입 용지들이 주도하던 러프글로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인쇄용지로 더 가치가 있다. 현재는 한국제지 아르떼는 일본산 수입용지들을 제치고 국내 러프글로스 시장 1위로 자리 잡았다. 

김동우 작가는 "한국제지의 이름값, 백여 년 전 독립운동을 후원했던 익명들처럼 대가도 없이 1000권 전 인쇄용지를 지원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제지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가는 본 프로젝트에 당연히 '한국제지'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회사의 이름이 더 빛날 수 있도록 공적인 부분에 많은 힘을 쓰도록 하겠다"고 협찬 계기를 설명했다.

한국제지는 뭉우리돌의 정신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뭉우리돌을 찾아서> 사진집 배포 이벤트를 지난 14일부터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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