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을 나르는 서빙 로봇 [사진=경기도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5~17일 '제4회 판교 자율주행 모빌리티쇼'를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기간 중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언택트 커넥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산업별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제품으로는 요식업체를 위한 비대면 서빙 로봇, 순찰과 경비시스템을 겸비한 지능성 서비스 안내 로봇, 인파가 밀집된 실내 시설을 위한 살균 로봇과 방역 로봇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판교가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테스트 베드(시험대)로 거듭나고, 도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및 관련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 상점, 관공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찾아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대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 및 판교 소재 영업장 혹은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판교 자율주행 모빌리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체험 대상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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