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원호가 데뷔 앨범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Love Synonym #1 : Right for Me)’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19일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원호의 신곡 ‘오픈 마인드(Open Mind)’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픈 마인드’가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는 빌보드 앨범 차트 9위에 올랐다. 

더불어 빌보드 히트시커스 차트, 빌보드 앨범 세일즈 차트,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빌보드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까지 미국 빌보드의 6개 차트에 진입했다. 

   
▲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주목 받았다. 아이튠즈 톱 K-팝 차트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대만, 일본, 홍콩 등 10개 지역에서 3위 안에 안착했다. 

앞서 발표된 원호의 선공개 곡 ‘루징 유(Losing You)’는 해외 16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1위에 이어,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 20위, 미국 아이튠즈 톱 싱글 차트 16위 등에 올라 북미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9일에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바이럴 5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오픈 마인드’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묵직한 베이스와 점점 고조되는 구성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새로운 세계로의 강한 이끌림을 표현한 가사와 원호만의 독보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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