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JTBC에 따르면 상암 사옥 창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사진=JTBC


JTBC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는 13, 14, 15층을 폐쇄하고 건물 전체 방역에 들어갔다. 해당 층 근무자는 건물 출입이 금지됐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JTBC는 확진자 동선 파악에 나섰다. 임직원 중 최근 2주 내 밀접접촉으로 의심되는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또 확진자가 근무한 건물의 기타 층 및 타건물 근무자들 중 필수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근무자에게는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구내식당과 1층 카페도 함께 폐쇄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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