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준영이 감성 액션 느와르 영화 '신황제를 위하여'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18일 영화 '신황제를 위하여'(감독 이수성) 측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가진 것이라곤 의리뿐인 남자 신황제가 악의 세계로 들어간 후, 보스의 여자 주미란을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감성 액션 느와르다.

   
▲ 영화 '신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사진=조이앤시네마


‘파수꾼’, ‘방황하는 칼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서준영은 '신황제를 위하여'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서준영이 연기하는 신황제 역은 오기와 야망으로 삶을 지탱하는 인물. 서준영은 생생한 액션 연기는 물론, 송민경과 아찔한 베드신까지 선보이며 파격 변신에 나선다. 

가수 더 씨야 출신이자 배우로서 뮤직비디오, 영화,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송민경은 세상에 대한 불신과 독기만이 남은 여자 주미란 역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어긋난 사랑에 휩쓸린 한 여자의 운명을 눈빛과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수라’, ‘범죄도시’, ‘독전’ 등 액션 장르에서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금광산은 보스 마성원 역으로 첫 주연 캐릭터를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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