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는 지난 18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지역 발생은 38명으로 전날 46명을 기록했던 것 보다 8명이 줄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도 1.4%로 지난 17일 1.9%보다 낮아졌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강남구 동훈산업개발'과 '건축설명회' '양천경찰서' 관련이 각각 분류됐다.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관련 확진자는 전날 9명이 늘어 누적 12명(이하 서울 기준)으로 파악됐다.

건축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3명이 늘어 누적 8명, 양천경찰서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누적 2명이다.

기존 감염 사례 중에는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2명(서울 누계 32명)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2명(서울 누계 35명) △서울지방국세청 관련 1명(서울 누계 4명)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 1명(서울 누계 4명) 등이 추가됐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7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19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4944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1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8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