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변 등 주요 관광지 한글날까지 방역 활동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강원 강릉시는 추석 연휴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 강릉 경포대/사진=문화재청


우선 강릉시는 관광객이 몰리는 역과 시외·고속 버스 터미널 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한다.

경포해변 등 주요 관광지는 주민 자치단체와 함께 한글날 연휴까지 방역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강릉항과 주문진항 등 11개 항구와 포구에는 안전관리 통제원을 배치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해상에서 이상 기후가 발생하면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공무원 54명으로 위생업소 지도 점검반을 구성해 고위험 시설과 다중 이용시설 등 5960곳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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