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3~29일 전국 동네슈퍼 1000여곳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식용유·튀김가루 등 식료품 △제사용품 △햄·참치 등 선물세트 △주류·음료 등 7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장바구니·주방세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 현수막·전단·사은품 등 행사 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안전한 쇼핑을 위해 참여 점포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도 지원한다.

박은주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동네슈퍼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추석맞이 공동세일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