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시 현재 댓글 2100여개

포털싸이트 다음이 집계한 19일 최다댓글뉴스는 노컷뉴스의 "MBC 시사교양국 'PD수첩' 다음주 불방시 전면 제작거부"가 차지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05&newsid=20100819004207992&p=nocut )


이 기사는 "MBC 'PD수첩' 결방사태로 방송가 안팎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MBC 시사교양국 PD들이 'PD수첩'의 방송 촉구 및 김재철 사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라며 "시사교양국 측은 18일 밤,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문제를 푸는 지름길은 김재철 사장이 전 구성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다음주에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을 정상적으로 방송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만약 다음주에도 '4대강~'편이 방송되지 않을 경우 시사교양국 PD들은 전면 제작거부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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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최다댓글뉴스인 노컷뉴스의 "MBC 시사교양국 PD수첩 다음주 불방시 전면 제작거부"


김경숙님은 "국민들의 프로그램 PD수첩 방송을김재철 사장과 임원들이 결방시킬 권한 없다. 4대강사업에 관한 방송은 꼭 국민들이 시청할 권리가 있다. PD 수첩 프로그램의 제작자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국민들이 방송을 꼭 볼수 있도록 애써 주십시요. 우리들도 여러분들을 지지하며 행동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난 해바라기 님은 "사장이 바보라서 방송의 브리에크를 잡았겄나 자기네가 만든 방송이라는 상품의 한계를 너무 잘알지, 피디 작가들은 어떻게해서던지 자극 선정적으로 만들어서 시청률 팍팍 올려서 광고장사 많이 해주면 장땡이고....최종 책임은 사장이 져야 하니까 광우병 파동때처럼 법정공방에 휩쌓게 불보듯 뻔하고 광우병이후 엠비시이미지 실추해서 부채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경영 위기까지 갈뻔 했었찌"라고 말했다.


김주한님은 "힘내세요!! 현 상황이 너무나 싫고 황당하네요. 예전 낙하산 사장 내려오고 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노조 간부들 내보낼 때도 파업 지지했지만 막지 못했어요. 힘없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마음속으로나마 간절히 응원하고 있지만 결국 힘있는 극소수의 멍청이들 뜻대로 되가네요. 그래도 전면에서 싸우시는 분들 계속 응원할께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하더라도 몇 년 후면 벼락맞아 쪼개져 잘게 부서지겠죠. 힘내십시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