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악의 꽃' 촬영 종료를 기념해 스태프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오전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개월 동안 힘든 내색 없이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켜준 사랑하는 나의 스태프, 나의 가족들, 너무 너무 고생 많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이준기 SNS 캡처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악의 꽃' 촬영을 끝낸 뒤 스태프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그의 환한 미소에서 기쁨이 느껴진다. 

이준기는 사진과 함께 "마지막 촬영이라고 몰래 몰래 조심스럽게 꾸며준 이 정성에 눈물이 난다. '난 잘 살고 있구나', '내 옆엔 항상 좋은 사람들이 있구나' 또 한 번 감사하며 더 좋은 사람으로 잘 살아야겠다"고 적었다. 

   
▲ 사진=이준기 SNS 캡처


이어 그는 "마지막 촬영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고 '내 배우 참 좋다' 외쳐주시는 우리 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이 있기에 저는 행복할 수밖에 없다. 힘이 난다"라면서 "우리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음 주 마지막회까지 함께 해달라.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도현수(백희성)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악의 꽃'은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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