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2020-2021시즌 1, 2호 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열리고 있는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이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시간 놀라운 스피드로 쇄도해 이어받은 패스를 대각선 슛으로 연결,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뽑아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이어 후반 시작 후 불과 1분 만에 이번에도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절묘한 침투로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2-1로 역전을 시키는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라운드, 유로파리그 2차예선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3경기 출전 만에 마수걸이 골을 멀티골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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