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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첼시에 2-0 승리…마네 2골 활약, 첼시 후반 10명만 뛰어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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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9-21 0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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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강적 첼시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개막 초반 순항했다.

리버풀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디오 마네의 2골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 사진=리버풀 SNS


앞선 개막전에서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를 맞아 고전 끝에 4-3으로 이겼던 리버풀은 2연승으로 승점 6이 돼 상위권에 자리했다. 

전반 막판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으로 싸워야 했던 첼시는 수적 열세를 극복 못하고 패배, 1승 1패로 승점 3점에 머물렀다.

전반에는 양 팀이 공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결정적 변수가 생긴 것은 전반 44분. 첼시 중앙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마네에게 돌파를 당하자 뒤에서 붙잡고 넘어뜨렸다. 크리스텐센은 처음에는 경고를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수적 우세를 점한 리버풀이 후반 맹공을 펼치며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후반 5분 만에 호베르누 피르미누가 모하메드 살라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측면을 뚫은 뒤 크로스를 올렸고, 마네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불과 5분 뒤 마네의 추가골이 터져나왔다. 전방 압박을 하던 마네는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볼을 끊어내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첼시에게 추격골을 내줄 뻔한 위기도 있었다. 이틀 전 뮌헨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티아고 알칸타라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는데, 티아고가 후반 28분 티모 베르너를 막다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첼시는 조르지뉴의 슛이 알리송 베커 골키퍼에게 막히며 만회골 기회마저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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