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n차 감염'을 대체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로 '연쇄 감염, 연속 감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n차 감염'은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확산되는 연쇄적 감염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비슷한 두 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의 대체어는 '감염병 동시 유행'으로 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1∼13일 개최된 새말모임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 

새말모임은 국어 전문가를 포함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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