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설렘주의보를 발동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극본 조승희, 연출 최성범) 측은 21일 싱그러운 제주의 풍경 속에서 설렘을 유발하는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심쿵’ 순간을 공개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갈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 사진=JTBC '경우의수'


공개된 사진 속 이수와 경우연 사이 감도는 설렘 기류가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 한다. 먼저 이수에게 안긴 채 넘어진 경우연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위험했던 순간 때문인지, 코앞에서 마주한 얼굴 때문인지, 놀란 두 사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가까이 밀착한 두 사람 사이에서 두근거리는 심박수가 들려오는 듯하다. 

   
▲ 사진=JTBC '경우의수'


‘경우의 수’ 제작진은 “이수와 경우연의 사이를 막는 것은 오롯이 자신들의 마음이다. 사랑 앞에 미성숙한 두 인물의 마음이 유일한 갈등”이라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일지라도, 크게 요동치는 두 사람의 마음은 관계 변화의 시작을 예고한다. 깨닫지 못한 사이 스며든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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