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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새 기준 한국지엠 콜로라도, 조용한 저력
공간 활용성 통해 레저문화 즐기는 소비자곁으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새로운 시장확보위한 조용한 진일보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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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9-21 16: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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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최근 몇 년간 자동차시장의 판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중심으로 변화하며 넓은 적제공간과 함께 공간활용성이 좋은 차량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시장의 니즈에 따라 한국지엠이 선보인 SUV라인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포스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은 콜로라도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픽업트럭은 관심조차 받지 못했던 국내시장이지만 큰 차들이 인기를 끌고 좀 더 강력한 오프로드 특성을 지닌 차량들이 인기를 끌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 한국지엠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사진=한국지엠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최근 선보이고 있는 수입모델을 비롯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SUV차량 모두가 인기를 끌며 회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내수 5898대, 수출 2만1849대 총 2만774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이중에서 최근 놀라운 기록은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다. 국내시장에서 유일한 픽업트럭이던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의 시장에 수입모델로 시장에 등장하고 판을 뒤흔든 모델이다. 

렉스턴 스포츠와 코로라도가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모델들은 아니지만 서서히 시장에서 힘을 받고 있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물론 미국시장에서는 큰 볼륨모델이 픽업트럭이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아직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는 못하다. 

큰 덩치로 인해 주차공간의 제약이 많은 국내사정에서 이같은 불편을 감수할 소비자들이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여가시간의 증가로 레저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SUV차급이 인기를 끌고 있고 좀 더 큰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는 변화들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시장에서는 대형SUV차급은 그 활용도면에서 필요성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는 국내에서 출시됐던 대형SUV급 차들의 판매량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좀더 큰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되며 대형SUV에 속하는 모델들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의 반응도 높다. 주문을 하면 공장이 풀가동 중인 시점에도 수개월을 기다려야 차량 인도가 가능할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같은 시장 반응으로 한국지엠이 최근 2~3년간 보여준 제품라인업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장의 관심이 픽업트럭 콜로라도까지 확장된 것은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픽업트럭은 짐차의 이미지가 강해 국내에서는 개인 승용차로 활용되기 보다 산업현장에서 또는 개인사업을 하는 소비자들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픽업트럭을 활용해 개인이 레저문화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며 개인 승용차로도 활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 독보적인 존재감의 한국지엠 대형SUV 쉐보레 트레버스. /사진=미디어펜


특히 정통 아마리칸 픽업트럭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에서 오프로드 주파능력을 앞세운 마케틴을 통해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은 한국지엠의 코롤라도다.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했다. 지난해 8월 한국지엠이 쉐보레 콜로라도를 국내 출시하면서 일으켰던 수입 픽업트럭 돌풍을 부분변경 모델로 이어가기 위함이다.

실제 이번에 출시된 리얼 뉴 콜로라도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옵션과 신규트립인 Z71-X 트림 추가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다. 

신형 콜로라도의 체격은 5395㎜에 이르는 전장과 1885㎜와 1795㎜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제시한다. 또 V6 3.6L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9.0㎏·m, 여기에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동급 최강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오프로드=디젤'이라는 수식을 과감히 깨고 가솔린 모델로 정숙성까지 갖추고 시장에 등장하며 승용차로서의 영역까지 파고들어 오고 있는 것이 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다.

한국지엠은 기존의 소형과 중형에 국한됐던 SUV라인업을 수입모델을 통해 특대형까지 확장하고 픽업트럭이라는 새로운 차급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모델 라인업을 확장한 한국지엠은 트렉스와 트레일블레이저를 통해 엔트리급 SUV를 세분화하고 적극적으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런 전략은 내수시장에서 수입 대형SUV 등록기준으로 지난 7월 1위자리에 트래버스가 차지하는 기록을 보여줬고 콜로라도 역시 톱3안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임에도 올해(1~8월) 3272대가 판매되며 월 평균 400~500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지엠의 SUV 제품 라인업은 국내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레저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문화의 확산으로 차박 캠핑 족들이 늘어나며 SUV의 판매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지엠의 정책은 내수시장에서의 약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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