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장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 등 50여명 수상
   
▲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왼쪽)·장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사진=한국기계산업진흥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020년도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계로봇산업(자본재분야) 발전유공 포상은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의욕 고취 및 품질수준 제고로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1984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이날 포상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손동연 기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세계 최초 건설 중장비 어태치먼트 기술을 선도하고, 글로벌화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주도로 자본재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29년간 공장자동화 관련 구동기기 생산과 공급 및 A/S·유지보수에 대한 투자로 공장 자동화 관련 구동기기 100% 국산화 개발의 성과를 이룬 장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에게 돌아갔다.
 
박찬혁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이영준 넥스텍 대표, 신기범 세스텍 대표 등 3명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지석준 한라IMS 대표 등 6명 및 STX엔진 등 2개사가 대통령표창, 송창규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4명과 삼보모터스 등 4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재창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 등 18명과 10개사는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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