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에어버스의 세계 최고 성능 헬리콥터가 포뮬러1 경주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에어버스는 자사 고성능 헬리콥터 기종인 'ACH160'과 르노 F1 팀 경주차 간의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색적인 레이싱 영상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 21일 에어버스는 자사 고성능 헬리콥터 기종인 'ACH160'과 르노 F1 팀 경주차 간의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색적인 레이싱 영상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어버스


프랑스 르 카스텔레(Le Castellet)에 위치한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펼쳐진 이번 이색 대결에서는 실제 F1 경기를 연상하게 하는 고속주행, 핸들링, 코너링 등 선보이며, F1 경주차 못지 않은 뛰어난 ACH160 기종의 비행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오는 2021년 상용화될 예정인 에어버스 ACH160 기종은 H160 헬리콥터의 상위 모델로 동급 헬리콥터 중 최고의 수준의 장비와 기술을 자랑한다. 

H160 기종은 지난 7월 유럽 항공 안전청(EASA)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최첨단 안전 기능, 통합 모듈형 항공전자 시스템 헬리오닉스(Helionix), 비행 영역 선도 보호 등 에어버스 헬리콥터의 차세대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안전은 물론, 블루 엣지(Blue Edge) 날개를 통한 저소음 비행과 넓은 시야를 갖춰 조종사와 탑승객에게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날렵한 디자인과 우수한 비행성능을 자랑하는 H160 기종은 개인 헬리콥터, 해상 비행, 긴급구조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대결 영상은 에어버스의 유튜브,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