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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송현동 호텔 부지, 사실상 서울시에 강제 매각되나
국민권익위 "대한항공-서울시 간 조만간 합의"
대한항공 "결정된 바 없어"…사유재산권 침해 논란 예상
승인 | 박규빈 기자 | pkb21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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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9-21 22: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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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소재 대한항공 소유 호텔 부지./캡쳐=네이버 지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대한항공이 제기한 송현동 호텔 부지 매각 관련 고충민원에 대해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조정 과정을 통해 해결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그간 수차례 출석·실무자 회의를 열어 당사자 간 입장을 확인해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서울시 양 측이 조만간 합의를 본다는 것이 권익위 측 전언이다.

하지만 재계의 시각은 다르다.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는 조정으로 결론이 났다고 하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권익위가 조만간 합의를 도출해낸다고 언급한 것은 시기상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일방적으로 서울시 입장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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