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악뮤(AKMU) 멤버 이찬혁이 47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지난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은 이달 중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47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의 토지 면적은 313.1㎡(94.71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로 접근성이 좋으며 1, 2층에는 카페, 술집 등이 입주해 있다.

건물의 2020년 공시지가는 평당 2052만원이지만 이찬혁은 건물가를 제외하고 평당 4749만원 정도로 매입했으며, 그 중 35억원은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찬혁은 1996년생 9월생으로 올해 25세다.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동생 이수현과 함께 오디션에 참가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들은 2014년 악동뮤지션이라는 그룹명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다리 꼬지 마', '라면인 건가',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너소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저작권 부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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