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18어게인'과 '좀비탐정'이 나란히 베일을 벗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18어게인'은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753%를 기록했다.

'18어게인'은 이혼을 앞두고 18년 전 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간 남편 홍대영(윤상현 분)과 이 사실을 모르고 그를 다시 만난 아내 정다정(김하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 홍대영 역은 배우 이도현이 맡았다. 

   
▲ 사진=KBS, JTBC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 1회는 전국가구기준 시청률 2.9%, 3.6%를 기록하면서 '18어게인'보다 소폭 앞섰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1회에서는 야성미와 코믹함을 겸비한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과 직진 본능을 가진 공선지(박주현 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과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시청률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치열한 4파전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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