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멤버가 체험한 문화유산 방문 코스 영상 공개
   
▲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리 문화유산을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는 캠페인에 동참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서 몬스타엑스와 서 교수가 참여한 '문화유산견문록'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유세진 아나운서 진행으로, 몬스타엑스 멤버 6명이 방문한 문화유산 방문 코스를 소개하고, 토크쇼 형식으로 여행정보와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서 교수와 함께 살펴본다.

방문 코스는 ▲ 천년 고도 경주 및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하는 '천년 정신의 길' ▲ 공주·부여·익산의 문화를 체험하는 '백제 고도의 길' ▲ 남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소릿길' ▲ 제주를 돌아보는 '설화와 자연의 길' ▲ 서울과 인근 지역 옛 수도를 방문하는 '왕가의 길' ▲ 전국의 서원을 살펴보는 '서원의 길' ▲ 사찰을 방문하는 '수행의 길' 등이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이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에 대해 깊이 알고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교수는 "몬스타엑스 같은 한류스타와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7개의 길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김중만 사진작가도 출연, '한국의 재발견' 이미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우리 전통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 등을 함께 나눈다.

22일 티저 영상 소개된 후 오는 29일부터 11월 초까지 8편 이상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문화유산방문캠페인)을 통해서 만날 수 있고, 영상 론칭을 기념해 구독자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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