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전자는 방역 당국의 프로토콜에 따라 확진자가 근무하던 지역을 폐쇄하고, 진단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22일 LG전자에 등에 따르면 전날 트윈타워 서관 9층에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전을 받았다.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사진=미디어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LG전자는 서관 전체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했고, 22일 서관 9층을 폐쇄 하기로 했다. 해당 층에서 일하는 직원 전원은 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LG전자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무직 전체 30% 규모로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은 50%가 재택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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