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정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정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기분 좋게 플렉스 했다. 제 책 '혼자 사니 좋다'가 많이 팔리고 그만큼 인세 수입이 생겨서다"라며 "인세 전액을 꼭 돕고 싶던 두 단체에 나누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서정희 SNS 캡처


서정희는 국내 결식아동을 돕는 '위스타트'와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는 '한국 미혼모 지원 네트워크'에 인세 수입을 기부했다. 

그는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일과 원하든 원치 않든 엄마가 된 여성들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모두 제가 꾸준히 지원하고 싶은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히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일은 더 많이 알려야겠기에 소식 전해드린다. 제 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런 일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5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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