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위해 전국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외식 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 운영관리를 살피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메뉴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원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지원비는 전체 비용의 90%(최대 60만원)이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