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 오후 6시께 나와...오후 일정 연기될 듯
   
▲ 정세균 국무총리./사진=국무총리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총리실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총리실 민정실 A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검체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만일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공관에서 대기 중이라는 게 총리실의 설명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취소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도 연기될 수도 있다. 

정 총리의 검사 결과는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정 총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국무회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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