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가 커플 관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비밀연애’를 제작한다.

JTBC가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커플 관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비밀연애’를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 사잔=JTBC 제공

‘비밀연애’는 일반인 다섯 커플이 자신의 연애상대를 숨기며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까지 들키지 않고 비밀 연애에 성공한 커플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마녀사냥’을 공동 연출했던 김민지 PD가 만든다.

제작진은 “서바이벌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젊은 남녀들의 다양한 행동 양상을 엿볼 수 있는 인간 심리 관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