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22일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에 따르면 김원해는 이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앞서 그는 지난 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에 입원했다. 

소속사 측은 “발병 이후 증상도 미미해 상태는 굉장히 양호했던 편이지만 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후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김원해는 지난 달 19일 함께 연극 연습을 하던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그는 격리시설에서 치료 받았다. 

당시 김원해와 함께 현장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매니저는 자가격리 2주 후 코로나 재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원해는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초콜렛’, '날 녹여주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히말라야’, ‘아수라’, ‘천문’, ‘사냥의 시간’ 등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온 김원해는 개봉 예정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까지 출연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원해는 오는 10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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