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은 국내 3대 생활협동조합인 두레생협, 아이쿱생협 및 한살림과 손잡고, 경기도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수매 농산물을 공동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협은 생활필수품을 직접 사들여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미리 공급량과 가격을 결정해 판매하기 때문에 안정적 판로 확보와 판매가격 유지가 가능하다.

이들 생협 3곳은 잡곡 중 찹쌀, 적두, 강낭콩, 백태, 흑태, 약콩, 흑임자 등 7개 품목 108톤을 유통진흥원에서 공동구매, 제품 원료로 사용하거나 별도 포장해 각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아이쿱생협 매장에서는 찹쌀 100톤, 한살림 매장에선 감자 30톤을 각각 팔고, 생강 9.5톤도 아이쿱 및 한살림 매장에서 500g씩 포장 판매된다.

경기도와 유통진흥원, 생협들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공 홍보물을 제작, 상품별 스티커 부착과 매장별 포스터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추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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